식품영양학

아미노산

eienno 2022. 6. 2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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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노산은 여러 청량음료와 첨가물에 들어가 있다. 아미노산 하면 다이어트 등 여러 가지에 효험이 있는 듯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어떨까? 아미노산이란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을 할까? 다이어트가 연상되거나, 어쩌면 약품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또는 조미료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를 차지하는 단백질 실제로 아미노산이란 어떤 것일까?

아미노산은 우리 몸무게의 20%를 차지하는 단백질의 재료가 되는 물질이다. 자연계에는 약 500종류의 아미노산이 존재한다. 500이나 되는 아미노산 가운데 인간의 몸에 있는 단백질을 만드는 것은 불과 20종류뿐이다. 피부와 근육을 만드는 단백질도 그 20종류의 아미노산으로 되어 있다. 즉 아미노산이 없으면 우리의 몸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아미노산이 몸속에서 단백질로 합성되는 데는 통의 이론이라는 섭취의 균형이 중요해진다. 통의 태 하나하나의 길이가 각각의 아미노산을 섭취한 양이라고 하면 통에 넣을 수 있는 물의 양이 합성 가능한 단백질의 양이 된다. 즉 가장 적은 아미노산의 양에 의해 전체 이용량이 한정되는 것이다. 그래서 어느 아미노산이라도 섭취해야 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아미노산은 어떻게 사용되어 왔을까? 가장 유명한 것이 음식의 맛을 내는 조미료일 것이다. 글루탐산은 다시마의 맛을 내는 성분이다. 실제로는 그 같은 그윽한 맛뿐 아니라 각각의 아미노산에는 단맛, 쓴맛, 신맛 등 특유의 맛이 있다. 감미료의 하나인 아스파탐은 아스타를 투산과 페닐알라닌이라는 아미노산을 결합한 물질이다. 단맛이 있더라도 당분은 아니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 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생명 유지에 사용되는 것보다 더 많은 아미노산을 섭취함으로써 여러 가지 기능을 높이는 효과가 있음이 차례로 밝혀지고 있다. 우선 운동할 때 관해 근력 향상이나 근육통 해소에 효과가 있다. 심한 운동을 하면 근육은 손상을 입거나 염증을 일으킨다. 그 염증 때문에 아픈 것이 근육통이다. 그리고 그 손상된 근섬유가 다시 합성 될 때 원래보다 많이 근섬유가 만들어져 근력이 향상되는 것이다. 근육의 단백질 주성분은 최근 화제가 되는 분지 사슬 아미노산이다. 이것은 끝이 갈라지는 구조로 된 아미노산이며, 구체적으로는 발린, 류신, 아이소류신 등의 세 아미노산을 가리킨다. 운동한 뒤에 이 BCAA를 섭취하면 근섬유의 재료가 되기 때문에 그 합성을 촉진함으로써 굵고 튼튼한 근섬유를 많이 만든다고 한다. 그리고 아르지닌이라는 아미노산에는 대식세포를 활성화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염증을 일으킨 근육의 복구를 앞당김으로써 근섬유의 재생을 촉진한다고 생각된다. 염증이 가라앉으면 그에 따라서 통증도 사라지기 때문에 근육통의 해소도 빨라지는 것이다.

다이어트 효과는 어떨까? 아미노산을 섭취한다고 해서 몸무게가 줄어드는 경우란 없다. 그러나 다이어트에 도움은 된다.
호흡이나 체온 유지 등 생명 활동을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 에너지의 소비 시스템을 기초 대사라 한다. 기초 대사가 활발한 몸은 운동하지 않더라도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살이 찌기 어렵다. 근육량이 많을수록 기초 대사도 많아진다고 한다. 아미노산을 섭취하여 근육 피로와 근육통을 방지하면 운동하고 싶은 생각도 들 것이다. 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러나 아미노산은 칼로리가 전혀 없는 것이 아니라 1000㎎당 약 4㎉ 정도 있다. 그리고 일부 청량음료에는 당분이 첨가된 것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도 피곤하다는 정신적인 피로의 원인 가운데 하나는 세포가 대사할 때 발생하는 암모니아에 있다고 한다. 독성이 있는 암모니아는 간에서 해독되어 요소가 되고, 최종적으로는 소변이나 땀이 되어 몸 밖으로 배출된다.

그러나 몸이나 머리를 사용하거나 하여 대사가 활발해지면 더 많은 암모니아가 발생하게 된다고 한다. 그러면 해독 기능이 뒤따르지 못해 암모니아는 핏속에 흘러 뇌를 자극한다. 뇌는 암모니아를 더 이상 발생시키지 말라는 지령을 온몸에 내린다. 그것은 즉 머리나 몸을 쓰지 말라는 셈이다. 이것이 바로 피곤하다고 느끼는 원인이다.

아르지닌은 간에서의 해독 작용을 높임으로써 암모니아의 해독을 촉진할 수 있다고 한다. 그에 의해 피로를 경감시키는 것이다. 피부 상태를 원활하게 하거나 집중력을 높이는 등 여러 가지 면에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주의해야 할 것은 아미노산만 섭취하면 된다고 할 수는 없다는 점이다. 식사를 통한 단백질의 섭취량이 적으면 첨가물 등을 통해 충분히 섭취한 아미노산도 신체의 기본 기능을 유지하는 데 사용되고 만다. 목적하는 기능까지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량의 아미노산을 식사로부터 섭취하면 지방분 등도 함께 섭취하게 된다.

아미노산은 식사와 운동이라는 규칙적인 생활 가운데 섭취함으로써 여러 가지 기능을 높이거나 도움이 되는 기능을 발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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